아래 table은, REXXAM에서 제공하는 performance chart table입니다. 각 모델이 채용하고 있는 last, torque, inner boots를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각 inner boots의 특성과 쓰임새 등은, foamming inner 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른 게시물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XXAM을 많이 취급하던 BHS, wisesports (skiworld)는, 두 곳 모두, 장비 추천을 함에 있어 상당히 야박(?)하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의 평을 듣던 곳입니다. 다시 말해서, 과한 장비를 추천하기보다는,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용자 수준에서 조금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장비를 권하던 매장입니다. 그래서 그랬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REXXAM은 flex의 수치를 매우 박하게 책정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흔히, flex 130짜리 부츠, 110짜리 부츠 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제작사마다 그와 같은 수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통일되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같이 130이라고 표기되는 부츠라고 하더라도, 모델에 따라, 사용자의 발과 어느 정도 유격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유사한 flex의 서로 다른 brand의 모델인 경우, 족형에 따라 서로 다른 두 스키어가, 어느 쪽이 더 강한 flex를 갖고 있는 부츠인지 전혀 다른 답을 하기도 합니다.

 

REXXAM의 DATA150R/M을 사용하는 스키어는, 국내에서는 김준형, 신동수, 김종열 DEMO 및 상비군의 조용제 Coach 정도입니다. 일본의 본사 소속으로도 가시와기 요시유키, 오스트리아의 월드컵 레이서 라이너 숀팰더 정도입니다. 오히려, DATA130R/M을 사용하는 데몬스트레이터나 경기 스키어가 더 많은 편입니다. 오승준 DEMO Coach, 홍철민, 변종우 前 DEMO, 주현식, 박시현, 전유리, 윤이나 DEMO 등이 130R/M을 사용합니다.

 

굳이 타사의 flex와 비교하자면, DATA110R/M 정도가 타사의 130 정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 사용·테스트해 본 선수나 코치들 뿐만 아니라, 튠업을 담당했던 엔지니어들도 명확하게 느끼고 있던 부분입니다. REXXAM 부츠를 선택하실 때,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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